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는 4월11일 호원2동 신원, 쌍용아파트 앞 유세에 이어 미도아파트 앞에서도 집중유세를 가졌다.

문희상 후보는 “민주주의는 파탄 났고, 경제도 파탄 났고, 부채공화국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가 돈을 더 푼다는 잘못된 정책을 하려 한다”며 “대통령에게 경제, 정치, 사회를 살려야 한다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선 절대로 1번을 뽑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의 경험이 있는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할 몫이 있다”고 했다.

문 후보는 “4.13 총선은 향후 50년, 100년의 먹거리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문희상법으로 177만평 미군부대를 개발하기 위해선 안병용 시장과 손발이 맞아야 된다. 누구나 공약을 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실천할 힘이 있어야 하며 그 힘으로 거짓과 진짜를 구별할 수 있다. 24년 기른 황소를 써야 확실히 의정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캠프 잭슨에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세계미술테마공원과 미술갤러리, 국제공인 미술경매장과 예술인마을을 조성하여 호원동을 문화예술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호원동 주민숙원사업인 예비군훈련장과 기무사를 이전시켜 군사도시 이미지를 완전히 벗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원동 노인종합복지관 신설 ▲롯데캐슬~호원초등학교 간 등굣길 개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회룡역 남문 설치 ▲망월사역 시설 신설과 출입구 리모델링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