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이제 20대 총선의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낙선은 했지만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전폭적인 지지는 정치신인으로 이번 20대 총선에 첫 출마한 이 정희영에게는 엄청난 감동과 사랑의 체험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석 달 동안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시민 여러분의 갈망이 무엇이고 시민 여러분의 요구가 무엇인지 가슴 절절히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런 새정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에 무한한 가능성으로 나타났고, 이 정희영에게 보내주신 한 표 한 표는 기적과 같이 이 의정부에, 거물 정치인들 속에 신진 정치인에 대한 인정으로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창당한지 두 달,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조직을 바탕으로 3선의 여당 거물 정치인과 야당 당대표 출신 의정부 대표 정치인의 20년 보좌관을 상대로 이 정희영은 오직 시민의 힘으로 이들과 함께 겨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비록 낙선은 하였지만 22,000표라는 기록적인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의 한 표 한 표는 의정부의 미래, 의정부 정치의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어 이제는 실천 없는 정치, 말뿐인 정치가 아닌 실천하고 책임지는 정치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새누리당 홍문종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낙선한 더민주당 김민철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드리며, 지난 3개월 동안 당내 경선부터 본선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승부를 함께 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국민의당 정희영은 이제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고자 합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의 눈과 마음만 보고 당리당략이 앞서는, 개인의 영달이 앞서는 정치가 아닌 생활정치와 실천정치 그리고 책임지는 정치로 우리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울고 웃으며 동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운동원분들과 지지자분들, 캠프 관계자분들, 언론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의정부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국민의당 정희영, 항상 여러분 곁에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정희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