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15일 북부청사에서 ‘2016 상반기 대안교육 장학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안팎의 대안교육을 지원할 장학지원단 구성과 장학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대안교육 장학지원단은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대안교육 위탁기관, ▲학교 내 대안교실,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등 4팀으로 구성했다.

장학지원단은 대안교육 교육과정, 학교 경영, 예산 운영 등 협력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교육 업무담당자, 학교 현장의 대안교육 전문가, 일반 행정직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서, 지원단 대토론회와 팀별 소그룹 협의회를 통해 효율적인 장학 방안 및 현장방문 일정, 그리고 팀별 맞춤형 장학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장학지원단은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대안교육 기관을 찾아 장학지원 활동을 펼치며, 대안교육 프로그램, 시설 등 각 기관의 운영 내실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행복한 교육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장학지원단 활동으로 대안교육과 학교 교육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힘쓰는 대안교육이 되도록 적극적인 장학지원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