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4월1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2016년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6학년도 동두천·양주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43명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을 신청한 19개교의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일정,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은 경기도 내 거주자로서 상담 관련 훈련을 이수하였거나 타 기관에서 상담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자들도 선발되었고, 매년 이 활동을 신청하는 관내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심성수련, 미술치료 및 집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과 김화형 과장은 “학교에서 활동하는 심성수련뿐만 아니라 길거리 상담, 박람회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학생들을 위하여 애써주신 우리 지역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도 많은 봉사자분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회 김순덕 회장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의 임원 및 대표 소개와 더불어 올해 활동하게 될 봉사자들을 대신하여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동두천·양주 지역의 지난 201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보고와 사례발표를 하였다. 김 회장은 “가까이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숭고한 봉사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봉사자들과 학교 담당교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