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달 조사한 올해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평균 79.1점을 받아 지난해 80.0점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1일부터 2006년 공무원 친절마인드 함양과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수신의 신속성과 수화요령, 전화중계태도, 담당별 소관업무 및 주요사항 문의 등 10개 항목을 외부전문기관에 위탁 의뢰해 이뤄졌다.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신곡2동사무소가 평점 91점을 받아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농업기술센터와 가능2동사무소가 우수와 장려를, 개인평가에서는 평점 95점을 받은 도시계획과 김영란씨를 비롯해 5명의 직원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차지하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불친절 부서는 부서장 주의조치 및 소속직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