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생연동 111번지 일원에 전통공원을 테마로 하여 조성 중인 못골 생태공원에 주민 명예 감독관을 위촉하였다.
못골 생태공원은 면적 1,407㎡, 조성 예산은 675백만원으로 4월 초 공사를 시작하여 9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마을 명의 유래인 “못골”의 취지를 되살린 생태공원으로 현재 조성 중이다.
이번 못골 생태공원 조성사업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된 홍정순씨는 못골마을에 수십 년간 거주한 주민으로, 못골 생태공원 대상지 대부분을(1,170㎡) 동두천시에 기부하여 못골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못골 생태공원 조성사업 명예 감독관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오는 5월부터 준공 예정일인 금년 9월 말까지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역 민원 해결 및 의견 소통의 역할 뿐 아니라,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보완사항을 건의하는 민간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앞으로 명예 감독관이 제시한 의견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