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이종호 부시장이 매주 화요일 각 부서 팀장과 ‘종이(보고서) 없는 티타임’을 실시해 시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월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주요업무보고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을 검토했으며, 보고서 없는 자유토론을 기획해 각 부서 실무를 맡은 팀장들이 평소 보고 못 한 애로사항과 당면업무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티타임은 매주 화요일 오전 자치행정국, 안전도시국 각 1개 부서의 팀장 전원이 부시장실을 방문해 진행하며, 지난 24일 자치행정과와 지역경제과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시청 전 부서가 부시장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소에도 전산 시스템 사용과 SNS ? 이메일 보고 등을 장려하고, 동두천시정 최초로 자치법규 입법절차를 100% 전자결재로 변경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