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두드림희망센터 2층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8개 기관과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방식을 조정하였다.
 
통합사례회의는 사례대상자의 문제와 관련된 기관의 담당자들이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들의 중복, 누락을 방지하고 더 나은 해결방안을 찾고자 동두천시와 무한돌봄사업 협약을 맺은 민간 복지기관들과 모여 논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노인 가구 등 4가구의 사례에 대해 각 기관과 사례를 공유하고 사례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논의하여 각 기관에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고 사례관리 진행 상황도 점검하였다.
 
동두천시는 각 기관에서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들과 함께 사례대상자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협의와 조정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 사례대상자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