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는 4~5월 민간기업과 대학생,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한다. 백 프로 민간의 참여와 기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원도봉, 도봉, 송추 지구의 주요 샛길과 무단경작지에서 행해질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남겨주기 위한 송추지구 자연관찰원에 야생화 심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간 천만명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은 탐방객에 의한 샛길 출입과 공원 인접 지역의 무단 경작 등으로 공원 환경의 훼손이 잦은 실정이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시민의 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자연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의 행사로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산벚, 팥배, 산딸나무 등으로 식재할 예정이다.’라고 이수식 소장은 밝혔다.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할 민간기업 및 단체는 식재수종 등을 국립공원사무소에 문의 후 필요한 묘목이나 야생화를 직접 준비하여 참여하여야 한다.

문의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 031-828-8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