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까지 2016년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 멘토링 팀을 모집한다.

‘협력멘토링 사업’은 멘티도서관이 멘토도서관의 자문을 통해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부터 준비, 실행, 정산하는 과정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자생력을 기르고, 멘토 도서관은 컨설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멘토링 팀은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멘토 도서관 1개소와  성장을 희망하는 멘티 도서관 3개소 등 총 4개소가 한 팀이 되며, 도는 총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멘토 도서관 컨설팅비 150만원, 멘티 도서관 실행비 90만원(1개소당 30만원), 소규모 워크숍 개최비용 30만 원 등 총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및 경민대학교 창의교양독서교육원 홈페이지(rsi.kyungmin.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library201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4일 경민대학교 창의교양독서교육원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박해명 경기도 작은도서관팀장은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강사인력풀 구축, 작은도서관 운영자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고, 도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