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동장 전영완)은 5월 10일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과 주민을 모시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는 제44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 중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시립 이담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개회식에 앞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기념식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과 동두천시 노인회 지회 김성보 회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6개 경로당 회장, 중앙동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은 축하하고 지역주민들의 모범이 되는 효행자와 장한어버이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다.
 
올해 동두천시장 표창은 장애를 가진 자녀를 책임감 있게 양육한 장한어버이 임인식씨가 수상하였으며, 국회의원 표창과 동두천시의회 의장표창은 각각 김광선, 장춘자씨가 수상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제44회 어버이날 행사를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버이의 은혜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잊혀가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생활화될 수 있길 바라고,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중앙동 사회단체가 다시 한 번 결속의 기회를 갖게 된 뜻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