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지난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창의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5월18일 북부기초과학교육관(의정부시 녹양동)에서 열린 첫째 날 창의과학체험교실에는 장내초등학교 20명, 상우고등학교 25명, 백신중학교 20명, 대경중학교 25명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40회에 걸쳐 총 40개교(초 16교, 중 12교, 고 12교) 학생 910명(초 328명, 중 282명, 고 300명)이 참여했다.

창의과학체험교실은 실험실습과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시관을 자유 관람하고, 2~3교시에는 ‘현미경은 답을 알고 있다’, ‘카미날큘즈(가상 생물)를 이용하여 생물 종의 변화 배우기’, 나도 GMO(유전자 변형 농작물) 분석가’ 등 초등활동(4개), 중등활동(3개), 고등활동(3개)을 체험하면서 과학원리를 배웠다.

한편, 경기도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과학체험교실에 안전하게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참가학교에 45인승 왕복버스를 지원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 김현숙 부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바란다.”라면서, “체험활동과 강사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더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