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트랙, MTB코스 3개 종목 전국 17개 시·도 350명의 선수와 임원들 참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MTB(산악자전거) 코스로 자리매김한 동두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35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체육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로, 트랙, MTB의 3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발휘해 경쟁하게 된다.
 
먼저 28일 오전에는 도로 사이클 경기가 펼쳐지며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부처고개-왕방계곡을 지나 예래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약 10km 코스이며 오후에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트랙코스 1km(1바퀴 400m) 경기가 펼쳐진다.
 
2일 차인 29일에는 MTB경기가 어등산 둘레에서 펼쳐지며 종합운동장 북문에서 출발해 어등산 둘레길, 정상을 지나 종합운동장 남문으로 도착하는 4km (1바퀴 2km)코스로써 이 경기는 어등산을 끼고 돌아 동두천의 자연을 만끽하게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MTB)대회인 왕방산 국제 MTB대회에 이어 또 다른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우리 시가 산악 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