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태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이나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함께가게’를 발굴하고자 거리 홍보활동에 나섰다.
 
현재 동행중인 ‘함께가게’는 10곳이며, 이용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4년째 함께하고 있는 ‘함께가게’1호점인 소요산 왕돈까스&분식 사업주(목은미)는 “정기적인 현금 기부는 부담스럽지만, 저희가 만든 음식을 기부하는 것은 부담도 적고, 작지만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지난 5년간 ‘함께가게’ 사업을 이끌어온 김태준 회장은 “기부에 뜻이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했던 사업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작은 나눔이 많은 분께 희망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께가게 동행을 원하는 사업장은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전화(031-864-3658) 혹은 내방(중앙로 249, 두드림희망센터 2층)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