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동 주민센터(동장 최복순)는 자원봉사단체 ‘가비사랑’ 후원으로 지난 25일 생연(내행)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커피와 샌드위치 100인분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커피보다 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을 만드는 실버 바리스타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가비사랑’은 아름다운문화센터 커피 바리스타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인 커피 봉사로 지역사회 봉사에 공헌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생연주공경로당 정용옥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가비사랑 회원 및 불현동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한 어르신(70)은 “커피만큼 따뜻한 마음도 느껴져서 더욱 맛있었다.”라며 환한 미소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복순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이·미용, 수지침, 네일아트 등 재능 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