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불현동 분회(회장 이강훈)는 지난 6월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씨(82) 어르신 등 5명의 집을 찾아 여름맞이 선풍기 증정식을 했다.
불현동 분회 회원 이씨는 “망가져 가는 선풍기로 찜통 같은 집에서 무더운 여름을 나실 뻔한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받고 연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내 마음속에도 훈훈한 바람이 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선풍기를 기증받은 김씨(84) 어르신은 “시원한 바람을 타고 기부자들의 사랑을 느꼈으며 올해 덕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환경을 제공코자 자유총연맹 불현동 분회 회비로 진행되었으며 분기별로 날씨 및 지역 특색의 맞는 봉사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