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지역사회 민간자원 등 중앙부처와 동두천시청, 동 주민센터, 관내 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2016년 복지서비스자원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삶의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질병, 사망,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문화·여가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 및 위기상황에 직면해 당황하고 막막함을 느낄 때, 기관별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정리한 안내서를 매년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지원 서비스분야를 조사해 책자로 제작해 오고 있다.
 
안내서에는 ▲일자리, ▲주거지원, ▲일상생활, ▲보건의료, ▲정신건강·심리정서지원, ▲돌봄·요양, ▲보육·교육, ▲문화·여가, ▲권익·법률 등 9개 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제작된 안내서를 각 부서, 보건소,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 파일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전년 대비 지역발굴자원이 219개 사업에서 260개 사업으로 서비스가 증가하였으며, 반기별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원조사를 벌여 공공자원과 민간서비스를 주기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