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추념 행사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에 이어 헌시낭독, 그리고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관악대와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현충일 노래 등 40여 분간 진행되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그분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끝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재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에는 동두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66주년 6·25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시민, 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전쟁가요합창, 6·25 전쟁 영화 관람 등 부대행사를 거행하며 참전용사 위로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