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노동자 인권보호 특별위원회 정책연구용역(경기도 산업단지 내 노동자 인권현황 및 개선과제) 착수보고회가 14일 오후 2시 30분 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노동자 인권보호 특별위원회는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에 걸맞게 ‘경기도 산업단지 내 노동자 인권현황 및 개선과제’라는 적합한 연구주제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과제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진으로 참여하였으며, 대학 내 연구기관인 분쟁해결연구센터 주축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연구용역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노동자 인권보호 특별위원회 송한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노동자 인권보호에 대한 경기도의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미한 상황에서 본 연구과제가 이를 개선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하였고 이후, 본격적인 착수보고회가 시작되었다.
 
착수보고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김길섭, 방성환, 홍석우, 지미연, 김미리 의원)은 연구과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연구진에게 전달하였고, 충실한 결과를 이끌 수 있도록 당부의 말 역시도 전달하였다.
 
본 연구과제는 6월부터 총 4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10월에 그 결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