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청 지역경제과)에서는  2월27일(수) 10:30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에서 경제 활성화 방안 및 유관기관 간 협력증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경기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과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섬유소재가공연구소,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 27개 유관기관 대표들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 경기북부지역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손경식 경기도 지역경제과장이 설명하고 이어 유관기관 경제활성화 시책 발표 및 북부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농․축산업의 지원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조동현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가구산업 육성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사와 고양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중소기업 경영안정 지원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축산종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및 미래를 보는 정책전환이나 경영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이기주 이사장은 축산부산물 특히 돼지껍데기를 활용한 자원화 방안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5개 기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서효원 행정2부지사는 오늘 토의된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차원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에 반영토록 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조율토록 하고 중앙정부차원에서 해결할 사안은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경기도 북부지역 지역경제 유관기관 협의회는 경기북부 경제 협의체로서  금년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각 상공회의소를 분기별로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