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2007년 최초 추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이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우리 마을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을 수립  공모에 들어간다.

07년 양주시가 추진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벽화설치, 화단조성, 등산로, 진입로 정비 등을 통해 마을환경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에는 한계가 있었다. 

08년 시에서는 보다 차별화된 특징적 요소로서 자연적, 문화적, 전통적, 인공적, 추상적 자원(보물)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 업그레이드된 마을 가꾸기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비는 전년보다 1억원이 증액된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3월 말경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추진 사업 및 마을은 연말에 도 콘테스트를 거쳐 행자부 평가에 추천하게 된다.

양주시는 2007년도에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행자부 기관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마을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추진으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추진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공모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