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17일 양주 옥정동에 있는 대륜발전소에서 유관기관 및 지역 내 주요단체장 등 21개 기관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복합재난대비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륜발전소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누출사고를 가상한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대륜발전소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양주소방서 화재진압, 인명구조활동과 동시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중앙119구조단과 함께 군부대, 한전, kt, 적십자 등 관계기관의 유해화학물질대응 등 재난현장수습 및 복구활동을 신속하고 입체적으로 전개했다.
 
우근제 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연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양주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