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행정과(차량등록팀)가 민원종합상황실 차량등록 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자동차 소유자가 지나치기 쉬운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안내 홍보물을 제작 지난 2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홍보물은 자동차등록증 케이스를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친환경 수첩,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등 3종 4,500여개다. 홍보물에는 자동차 소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인쇄해 넣었는데, 정기검사 만료일 전후 31일 내에 검사의무를 지킬 것과, 차종과 연식별 정해진 기한 내 의무보험 가입의무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차주가 사망한 경우 상속이전절차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소유 자동차의 상호나 주소변경신고 의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정기검사나 보험가입 의무 위반 시 유형에 따라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되며 과태료는 납기내 미납 시 최고 77%까지 가산금이 부과된다.
 
2016년 5월말 기준 대한민국은 차량(이륜차 제외) 2천1백만대 시대(경기도 5백만대, 동두천시 36,000여대)에 접어들었다. 늘어나는 차량만큼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발생하는 차량 과태료도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 교통행정과는 차량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차량소유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홍보도 지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