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갑 김남성, 김상도

▲ 의정부을 조흔구, 박인균

<경인일보>가 3월3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가 경기·인천지역 63개(경기 51개, 인천 12개) 선거구 중 27개 선거구를 단수 후보로, 26곳을 2~3배수 후보로 결정했다’고 보도하자 탈락 후보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인일보>는 “2일 중앙당 및 지방정가에 따르면 공심위는 3일 당 최고위원회에 회부할 경인지역 63개 선거구 가운데 27개 선거구의 1차 공천 후보자 명단을 결정했다”며 “경기지역은 현역의원 12명과 원외 11명 등 총 23명이고, 인천지역은 현역의원 1명을 포함, 원외 3명 등 4명”이라고 밝혔다.

▲ 양주·동두천 김성수, 김홍용

보도에 따르면 양주·동두천은 김성수(54) 당협 위원장, 김홍용(51) 서정대학장으로 2배수 압축됐다. 2월17일 1차 압축자는 김성수(54) 당협 위원장, 김홍용(51) 서정대학장, 이기종(52) 국민대 교수, 최범진(41) 전 JC중앙회장 등 4명이었다.

의정부갑은 2월17일 발표된 김남성(43) 당협 위원장과 김상도(50) 전 의정부지검 차장검사가 2배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의정부을은 조흔구(58) 당협 위원장과 박인균(50) 대통령직 인수위 정책연구위원으로 압축됐다. 이건식(50) 전 경기도지사 정책보좌관은 탈락됐다.

그러나 <경인일보>의 보도에 대해 한 탈락 후보자는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보겠다”고 밝히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