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 가족여성담당관실은 지난 2월 29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민자의 국내 조기적응을 지원하고 이민자 사회통합정책 방안을 마련코자 주한 캄보디아,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계자, 시군별 국제결혼이민자 대표자,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 및 시군 담당과장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제2청 가족여성정책실 주관하에 대사관 관계자 및 경기북부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추진기관 관계자 모두가 참석 향후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업무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 확대 설치 운영(3개소) 등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각종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07. 3월 남양주시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를 시범으로 시작하여 지난해 한국어 교육 등 8개 프로그램에 500여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08년도에는 고양시, 의정부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3월중 개소를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지난해 미진했던 한국어 교육이 ‘0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우선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10개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220백만원을 지원하여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자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게 되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결혼이민자가가족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지역센터로 운영하게 되어 고양권(고양,파주,연천), 남양주권(남양주,구리,가평) 의정부권(의정부,포천,양주,동두천) 으로 나뉘어 총사업비 9억원을 지원 경기북부 전 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아동양육, 한글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도비 30백만원을 지원,  결혼이민자 이혼율 감소대책 일환으로 부부, 고부, 자녀들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 해소 프로그램 및 가족 증진 프로그램 등 지원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계획도 준비중에 있다.

시군별 결혼이민자 대표자 네트워크 활용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1.29 경기도 제2청 및 경기북부 10개 시군 결혼이민자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네트워크 임원 및 시군별 대표자를 구성한 바 있다.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08년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추진시 결혼이민자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을 위해 이번 설명회에 시군별 결혼이민자 대표자들을 참석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