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7월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각 부서장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주요 핵심과제 및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 부서별 주요 핵심과제 및 공약사항 중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시 달성’ 등 시가 당면한 21개 부서 40건의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오세창 시장은 “오늘 부서별로 보고한 내용은 장기간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우리 시의 성장동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안들로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신속한 보고와 협의과정을 통해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장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가 출범한 이후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대규모 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는데, 기대만큼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부분에 상당한 답답함과 아쉬움을 감출 수 없다”며,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신속한 행정수행을 강하게 당부했다.

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우리시의 성공적인 미래상을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들이 이제는 나와 줘야 한다.”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앞으로 동두천시는 각 부서·업무별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들을 수시로 파악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사업별 평가를 하여 우수 부서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