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윤식 시흥시장)가 7월12일 동두천시 소재 동양대학교 북서울 캠퍼스에서 민선 6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요안건으로 주민대피시설 확충 도비 보조비율 확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 등 총 9건을 상정 의결했으며 당면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개최 장소인 동양대학교 북서울 캠퍼스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대학으로 지난 4월 개교하였으며, 전철 1호선 동두천역 인근 (구)캠프 캐슬 부지에 총 4개 학부 정원 1,600명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그동안 수도권·군사기지·미군공여지 등 중첩된 규제를 극복하고 소기의 성과를 내기까지 관심을 두고 뜻을 함께해주신 경기도 시장·군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시장·군수가 한마음으로 공동의 문제를 대처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