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수식)이 오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표적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천식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아토피 ZERO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번 건강나누리 아토피 ZERO 캠프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북한산에서 자연학습 및 삼림욕 체험을 시작으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아토피 전문상담, 목욕 및 보습교육, 히노끼탕 체험, 환경 인형극 관람 등 아토피 전문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최원욱 탐방시설과장은 “환경성질환 예방전문기관과 협업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건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7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환아 및 가족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