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동장 최복순)이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1주년을 맞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과 사례관리를 통해 신규 수급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불현동 주민센터는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개별가구의 특성에 맞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기부자들을 모집하여 선풍기, 양곡, 반찬 제공 및 식사 대접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동 담당자들과 논의하여 주민들이 좀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불현동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 이후 2016년 6월말 기준으로 시행 전보다 약 20% 증가하여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던 저소득층을 수급권으로 흡수하였다.

최복순 불현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계 형성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불현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