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는 3월5일 여성의 IT전문기술 능력개발을 위해 IT교육 전용공간(325㎡)을 증축하고 서효원 행정부지사와 교육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 및 2008년 IT개강식을 가졌다.

IT교육 전용공간 증축으로 IT전문교육 강의실이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경기여성e-러닝센터 온·오프라인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브랜디드 교육을 신설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 수혜자도 280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나 IT전문기술과 여성능력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됐다.

특히 신축 건물에는 소호창업 지원실 2개소, IT실무ㆍ실습실 1개소, 디지털 취ㆍ창업정보실을 설치하여 배우고, 실습하며, 창업을 경험하고, 정보 열람과 트랜드 습득 등 IT활용능력 종합개발센터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제1차 IT전문기술과정 웹디자인 입문 4개반 80명, 웹프로젝트반 20명, 전산회계자격증 야간반 20명을 교육할 계획이며, 2007년에는 IT전문과정 14개반을 운영하여 251명을 수료시켰으며, 자격증 4개반 68명의 수료생중 48.5%인 3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200년8 제1차 IT교육생중 최연소자는 20세로 전문대를 졸업하고 기술습득을 통한 사회진출이 목적이며, 최연장자인 김문숙(60)씨는 제2의 인생을 출발하기 위한 기술습득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