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21일 사회복지과 상담실에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및 동두천경찰서 여청청소년과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와 함께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7월 통합사례회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방법, 업무처리 절차,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의 신체, 정서, 방임 등의 학대가 의심될 경우 세 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함과 동시에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학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문제해결 중심의 사후적 사례관리가 아닌 예방적, 사전적 사례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