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오기모)가 지난 7.26~7.27까지 이틀 동안 동두천시 두드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내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에는 강연 100℃ ‘나의 작은 성공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작은 성공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고 듣고 말하기’ 수료증을 수여하여 향후 생명 사랑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강연을 한 이은희 팀장은 “친구나 학업 또는 가정문제 등으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고비를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낼 것인가를 주제로 다뤘으며, 또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역할도 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는 동두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863-36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