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이 지난 7월25일부터 7월27일까지 2016년에 신규 지정된 8개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카페, 갤러리, 음식점, 도서관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평생학습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2015년부터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아름다운문화센터 북카페 등 3개소, 2016년 동두천 생활문화센터 등 8개소를 지정하여 총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시설주가 지정한 개방시간에 따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아리활동,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 학부모 모임, 생활 속 수다, 자유로운 회의 등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시민들이나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학습 및 모임을 위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름다운문화센터 평생학습동아리실 한 곳밖에 없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신규 지정된 동두천생활문화센터, 더불어꿈북카페, 동안지역아동센터, 두드림장애인학교 등 8개소를 지정하여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장(김용숙)은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통해 우리동네 어느 곳에서나 학습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두천 전역에 우리동네 학습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학습모아길) 우리동네 학습공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