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방지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8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 45호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를 했다.
 
축사에 차광막 시설, 단열재 부착, 그늘막 설치 등으로 실내 온도 상승 방지, 소는 아침·저녁 서늘한 때에 방목을 실시하되 한낮에는 방목 지양,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경에 몸에 물을 분무, 돼지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 급여와 몸에 물을 분무, 닭은 축사 내 정전에 따른 폐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전력시스템 설치 등을 지도하였다.
 
안흥동 양계농가 이원기 대표는 “시청에서 배부해 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장님이 직접 격려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셔서 폭염 극복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