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락 축제이자 락밴드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한·미 친선 락(Rock)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8월13일 화려한 축포로 시작해 여름밤을 수놓는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하며, ‘자유와 희망을 향한 두드림 그 젊음의 전설’의 테마를 정하고 락(Rock)을 매개로 한미 친선 화합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락밴드의 멋진 실력과 함께 국내 최정상 록밴드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져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또한 8월5~6일 양일간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록밴드 경연대회 고등부와 일반부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의 쟁쟁한 실력을 갖춘 100여개 팀이 참가해 록밴드 경연대회를 치렀으며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 한미우호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30개 팀이 본선 경연을 통해 자신들의 개성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13일 본선 경연대회 후에는 락(Rock) 축제 공연으로 백두산, 노라조,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최고의 공연을 자랑하는 락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열기가 고조되어 락(Rock)의 선율을 타고 한여름 날의 밤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 김관목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최초의 록밴드 신중현의 ADD4가 국내에 처음 락(Rock)을 알린 발상지의 명성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고 락(Rock)매니아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즐기는 멋진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동두천 록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락밴드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