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가 주택화재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민간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을 구성하고 8월11일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 민간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박보윤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지원단장으로 하여 전기·가스·보일러 관련 자격보유 의용소방대원 및 양주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민간강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빈곤형 재난에 노출된 재난취약계층에 최소한의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거시설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재난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은석 서장은 “소방시설 관련 법령 개정으로 앞으로 2017년까지 일반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며 “서민생활119지원단 운영을 통해 자력 설치가 어려운 재난 취약대상 가정에 기초소방시설을 최우선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