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송인호)은 8월19일 의정부 서울척병원(의정부 소재)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병역 자진이행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질병 사유로 신체등위 4, 5급을 받은 사람 중 질병을 치료하여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을 통해 의정부 서울척병원의 질병 치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3대가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와 가족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석 원장은 “병무청이 추진하고 있는 질병치유 군 입영 희망자에 대한 지원 사업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국가 안보를 위한 병역 자진이행 풍토가 널리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송인호 지청장은 “앞으로도 협력기관을 확대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