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시장 오세창) 시립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시립도서관, 학교와 썸타다 ? 두근두근 인문학>을 동두천 여자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 학교와 썸타다-두근두근 인문학'은 2016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맞춤형 독서진흥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여자중학교 1학년 6개 반 120명(12회 진행)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줄 다양한 주제선택 활동을 개발 및 적용하고, 요즘 학생의 인문적 소양과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인문학과 독서교육을 접목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사서가 직접 도서관 이용방법을 홍보하여 열람실 학습이용에 치중한 청소년들에게 도서관의 본질적인 기능을 알릴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 유발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해 보면서 향후 중학교 기관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