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 입상자와 한국외식고 김해연 교장, 안종출 소장 등 10여명을 시장실로 초청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용곤충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대회로 지난 7월30일 일반부, 8월6일 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었으며 일반부에서 2팀, 학생부에서 3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일반부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 교사 김욱진 팀이 금상을, 제2기 곤충창업사관학교 윤진순 팀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학생부에서는 한국외식과학고 2학년 윤지혜, 한찬호 팀, 유중원, 김진수 팀이 각각 동상을, 1학년 남하영, 진하연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곤충의 새로운 분야에 요리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고를 격려하고, 이런 성과가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가 끌어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는 양주시곤충산업연구회(회장 박혁성)에서 요리 재료 지원과 관심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곤충사육농가, 연구회, 곤충창업사관학교, 업무협약 기관 등 서로 윈윈(win-win)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