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2016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따른 질환별 세부지원 기준이 간소화되었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에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임신을 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단순 고령산모가 아닌 3대 고위험 임신질환(①조기진통: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 투약조건은 삭제하고 조기진통 또는 조산위험으로 임신유지를 위해 입원치료를 받은 자

②분만관련출혈: 분만 관련 입원일부터~분만일 이후 6주까지 수혈 또는 수혈에 준하는 투약·처치조건 삭제, 분만출혈로 입원치료 받은 자

③중증임신중독증: 임신주수 20주 이상, 분만 관련 입원 퇴원일까지이며, 투약조건 삭제 등 지원대상 범위를 간소화하여 일반적인 임신 출산에 비해 추가로 소요되는 비급여 의료비 위주로 지원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4인 가구 직장가입자 242,453원, 지역가입자 262,525원)로 50만원 초과분에 대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90% 지원 및 의료급여수급자에 한해서는 50만원을 초과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한 본인부담 없이 전액지원 하며,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장은 “고위험 의료비 지원 사업이 시행되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안전한 분만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860-339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