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센터(동장 최용덕)는 지난 2일 소요동 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 천사 마라톤대회'에 전원 참가하기로 협의했다.
 
최용덕 소요동장은 “천사데이는 동두천이 그 발상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운동이다. 천사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10월 3일 하루만큼은 동두천 시민 모두 천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흥섭 소요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천사데이가 세계적인 '데이문화'가 될 수 있도록 소요동 단체장들이 솔선하자”며 제13회 천사 마라톤대회 신청서를 제출했고 참석한 단체장 12명이 만장일치로 참여하기로 했다.
 
소요동 사회단체장들은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활약으로 지난 4월 주민참여포인트제 1만점도 사이좋게 받아 재래시장 상품권을 함께 받은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