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8월19일 임시 개장하여 운영하는 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2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만송동 315번지에 위치한 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396㎡(120평) 부지에 300여 품목의 농축산물을 전시·판매한다.

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매장 이용교육을 이수한 양주시 250여 농가의 농산품을 농민이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매장 진열과 재고관리, 반품까지 책임지는 일원화 시스템으로 소비자는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양주시는 원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은 지역의 농축산물이 많이 소비돼 안정적인 농가소득과 순환경제로 발전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로컬양주 이상윤 대표이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픈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들과 농업인, 양주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기여하는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