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8일 덕정역 일원과 읍면동에서 이성호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설관리공단, 감동365협의체,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모여 추석맞이 대청소 및 가로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양주를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노면청소 및 풀베기, 불법광고물 제거, 버스승강장 물청소 등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 안내 및 감동365 실천과제인 시민이 만족하는 가로환경정비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 읍면동별로 시가지, 주로 도로변,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장소 등에 대한 일제 청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명절 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함께 방치 폐기물을 집중수거하고 분리수거 및 명절기간 쓰레기 수거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9.14~18) 쓰레기 관련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에 상황실을 설치, 쓰레기 수거 및 청소 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홈페이지, LED전광판 등을 이용해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및 배출 일자 사전 홍보를 통해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쓰레기 안 버리기 등 깨끗한 연휴 보내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