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0일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이행수 선수(가운데)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이 고양시민축구단을 6대 1로 대파하며 마지막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9월10일 고양어울림스타디움에서 열린 K3 18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양주 14번 이행수 선수가 전반 3골과 후반 1골 등 4골을 몰아넣고, 11번 조인형 선수와 9번 정희봉 선수가 골을 보태 6대 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양주는 승점 39점으로 잔여 경기와 무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19라운드는 9월24일 오후 5시 양주고덕구장에서 중랑코러스무스탕을 상대로 열린다

2016 K3리그는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 결정전으로 바로 가고 2위와 5위, 3위와 4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끼리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