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세희, 동장 석익영)는 지난 12일 관내 한부모가정 한 가구를 방문해 책상과 의자 세트를 지원했다.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19일에도 복지사각지대의 다자녀가구 중 어려운 대상을 선정해 컴퓨터 등을 지원했는데, 특히 이날은 초등학생 2명과 미취학 아동 1명을 혼자서 양육하는 모자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 세트를 전달했다.
 
책상세트를 전달받은 신OO(여,30세)씨는 “책상없이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며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석익영 송내동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장차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