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과 동두천시는 9월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한 '2016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였다. ‘내일의 시작, 경험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상담존, 진로게임존 등 5개의 존(Zone)이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양주지역의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탐색,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두천 양주 진로진학상담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연합하여 직업흥미검사에서부터 진로진학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임완택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과 직업체험은 본인의 흥미와 재능을 찾는 소중한 경험이며 이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하였으며, 동두천 시장과 진로체험 부스를 방문하여 참여한 학생을 격려하고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진로교육을 위한 기회 확대와 최신의 진로진학 정보제공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