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 양주시 청년일자리박람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600여명과 26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했으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지문인적성검사, 헤어 및 메이크업서비스, 바리스타커피음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서정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의정부고용센터의 청년고용정책홍보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일본기업 취업연수 정보제공 등 취업지원관을 운영함으로써 ‘정부3.0’의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한 고용증대뿐만 아니라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연계행사로 송길영 (주)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청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취업난으로 위축된 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도모하였으며, 면접장에 채용박람회 참가 구인업체 홍보영상을 상영함으로써 구인업체 상세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 면접을 본 194명 중 23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졌고, 43명이 2차 면접대상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