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감동365 추진협의체(위원장 박주수) 및 남면 적십자봉사회는 12일 대한노인회 남면분회 경로당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짜장면을 대접하는 음식나눔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고읍동 소재 조자룡 중화음식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남면 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이 주도적으로 참여 떡,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훈훈한 나눔의 정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수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짜장면을 제공함으로써 나눔의 기쁨과 함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르신들께 경로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를 만들어준 남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