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유해성이 심각한 발곡중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위하여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09년 9월 24일 조성된 발곡중학교 인조잔디는 노후화로 인한 악취와 훼손이 심각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체육활동과 수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교체공사가 매우 시급한 실정으로 학교에서는 5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아니면 운동장 폐쇄 이외에 대안이 없는 실정이었다.
발곡중학교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의정부시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였고 의정부시는 지난 6월 2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곡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시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발곡중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교체지원 사업비 5억을 편성해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발곡중학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중요한 시민의 생활체육시설인 만큼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