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5일 동두천시 ‘차없는 거리’에서 개최된 제12회 자원봉사축제에 참가하여 “참참나라 왕을 뽑아라”라는 주제로 투표체험을 하였다.

이번 체험을 위해 동두천시 선관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로워 할 수 있는 가상의 후보자 4인을 설정하였고 투표체험 참가자들은 이 후보자들의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각 후보자의 공약사항이 적힌 포스터를 보고 각자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하여 왕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투표체험과 함께 진행된 “대통령에게 바란다”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제안하고 싶은 정책이나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을 작성하여 게시하였는데,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소망과 의견이 제시되어 흥미를 끌었다.

한편 동두천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가 현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투표하는 유권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공동체를 생각하는 민주시민이 더욱 많아지질 바란다.”라며 내년에 실시될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도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